청주시·청원군, 통합 전 체육행사 공동 개최

화합 분위기 조성

2012.07.03 17:55:28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 전 양 지역 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국단위 체육행사를 공동개최한다.

3일 군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청주체육관에서 전국 150개 팀, 초·중·고·대·일반 선수 2000명이 참가하는 '49회 대통령기 전국 장사씨름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 대회는 청주시에서 1억6천만원을 부담하고, 군은 대회 운영에 필요한 인력지원 등 다양한 지원활동에 나선다.

또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오창읍 볼링장에서 '청원생명쌀배 전국 남녀 프로볼링대회'를 협력 개최한다. 이 대회는 군이 2천300만원의 예산을 부담하고 시는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한 홍보활동 등 서포터 역할을 맡는다.

군 관계자는 "체육행사를 양 시군이 공동 개최해 축제 속 통합의 서막을 장식 할 수 있도록 차질없는 준비에 만전을 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원 / 조항원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39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