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꼽은 최고 갑(甲)인 직업은 공무원"

2008.01.10 10:08:05

직장인들은 여러 직업 중 공무원이 가장 우위에 있는 '갑(甲) 중의 갑'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10일 취업ㆍ인사포털 인크루트가 리서치 전문기관 엠브레인과 함께 직장인 2천153명을 대상으로 갑을 관계 인식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직장인들은 공무원(30.1%)이 여러 직업 중 가장 '갑'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비즈니스에서 비용을 지불하고 상품이나 서비스를 의뢰하는 쪽을 '갑', 그 상대편을 '을'이라고 하지만, 일반적으로 갑을은 쌍방 중 우위 관계를 가리키는 말로 쓰이고 있다.

공무원에 이어 기업 최고경영자(23.2%), 정치인(19.0%) 등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대기업 회사원(9.9%), 법조인(4.8%), 중소 자영업자(4.8%), 의ㆍ약사(2.6%) 등이 갑이라고 생각하는 이도 있었다.

직장인들 중 62.3%는 자신이 을이라고 생각하는 가운데 그러한 때로 '상대의 지시에 무조건 따라야 할 때'(53.1%)를 가장 많이 꼽았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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