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4명은 회사에서 자신에 대한 루머로 고생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취업포털 파인드잡은 리서치 전문기관인 엠브레인과 함께 직장인 1천354명에게 '회사에서 루머에 휩싸여 본 적이 있는가'라고 설문한 결과 38.2%가 '있다'고 답했다고 17일 밝혔다.
루머의 주된 내용은 '사내 연애 등 이성관계'(42.4%)에 대한 것이 가장 많았다. '곧 이직할 것이라는 루머'(27.1%), '낙하산 혹은 부정채용이라는 루머'(14.5%) 등이 뒤를 이었다.
직장인들은 이 같은 루머에 대해 '무심한 듯 반응하지 않는다'(58.3%)고 답했다. '적극적인 해명'(15.9%)을 하거나 '당분간 자숙하고 무조건 실력으로 대처'(13.7%)하는 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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