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지난해 비해 상수도 계량기 동파 증가

2011.01.17 14:53:14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는 기록적 한파가 몰아친 지난 16일 계량기 동파사고가 19건이 발생, 올해 현재까지 전체 83건이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0여건에 비해 20여건이 증가한 것이다.

군 상하수도사업소가 관리하는 수도계량기는 총 1만2천건으로 지난해 겨울 253건의 계량기 동파가 발생했으며, 올 겨울에는 83건이 발생해 군민들이 수돗물 이용불편과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다.

특히 올 겨울은 기록적인 한파가 지속되고 있어 수도계량기 동파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군은 계량기 동파로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시키기 위해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과 대행업체에서 긴급 보수작업을 펼치고 있다.

겨울철에 발생되는 계량기 동파 주원인은 단독주택과 복도식 아파트에서 계량기 보호통내 보온재 미설치와 관리소홀 등으로 인해 동파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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