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 괴산군지부 장효배(오른쪽 두번째)지부장이 지난 15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재)괴산군민장학회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이달 18일부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음성군인 65세 이상(1959.12.31.이전 출생) 지역주민으로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사람과 백신 금기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종백신은 생백신으로 대상포진을 앓은 경우 회복 후 최소 6개월 이후부터 접종할 수 있다. 접종희망자는 대상자 확인을 위한 신분증 등을 지참한 후 음성군과 위탁 협약한 지역 내 병·의원 28곳을 방문하면 된다. 위탁의료기관에 대한 안내는 음성군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신이 조기 소진될 경우 미접종자는 내년에 접종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립괴산호국원이 원내 1묘역 입구계단 3~6층에 '추모의 계단'을 추가 조성했다. 이 계단은 2022년 9월 추모 이미지와 문구를 담아 1~2층 일부를 조성한 데 이어 이번에 완성한 3~6층은 보훈기념일 등을 담은 디자인으로 꾸몄다. 3층은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는 불멸의 빛', 4층은'고귀한 희생으로 지켜낸 자유 대한민국', 5층은'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하여 경례' 6층은'국가유공자를 모시는 우리의 다짐'이라는 테마로 디자인했다. 호국원은 추모의 계단이 랜드마크 역할을 굳건히 하고, 연 30만여명이 방문하는 묘역에 경건한 참배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괴산호국원은 보훈기념일 등 계기별 '방문 인증샷 이벤트'를 추진해 보훈기념일 홍보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14일 지역 내 5개 기관·단체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및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단체는 중원대학교, 괴산한지체험박물관, 괴산군캠핑장발전협의회, 괴산군소상공인연합회, 산막이옛길영농조합법인이다. 이들 기관단체는 △괴산군이 정한 명예군민증 소지자에 대한 할인 혜택 제공 △명예군민증 소지자 할인정보 대내외 적극 홍보 △체류형 관광활성화 및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사업 추진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 체험, 관광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사이버괴산군민 등록 시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디지털관광주민증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이다. 군은 사이버군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생활인구 확대를 꾀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지난 13일 교내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충북연구원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수행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상호 현안사항 및 정책에 관한 자문 및 지원 등 충북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사업 발굴에 공동 노력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황윤원 중원대 총장은 "충북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는 충북연구원과의 협약을 계기로 글로컬대학으로 나아가는데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황인성 연구원장은 "양 기관의 연구역량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 경쟁력 향상 및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 학생 40여명이 14일 음성읍 용산리 과수 농가를 찾아 복숭아 적과 농촌일손돕기를 펼치고 있다,. 농협음성군지부(지부장 고윤종)는 농촌일손돕기를 하고 있는 극동대 학생들에게 장갑, 토시, 물티슈를 제공하고 격려했다.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14일 오전 음성향교 대성전을 찾아 성현들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는 '춘계석전대제'를 봉행하고 있다. 1986년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선성(先聖)과 선현(先賢)들에게 행하는 제사 의식이다.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열리는 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 및 입학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2시 불정면에서 열리는 불정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식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 30분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 대의원 정기총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5일 오전 8시 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삼승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삼승면 노인복지대학 입학식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2시 상황실에서 '2024년도 1분기 영동군 통합방위협의회'를 주재.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옥천군 안전관리 위원회 심의회에 참석.
[충북일보] 음성경찰서 직원과 녹색어머니회, 동성초 학생회 회원 29명이 14일 오전 동성초에서 등교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방법인 △서다(한 발자국 뒤에 서서 좌우 살피기) △보다(자동차 오는 방향 보며 걷기) △걷다(뛰지 말고 천천히 걷기)의 '어린이 방어보행 3원칙' 공책 등을 홍보물로 배부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5년도 사방사업' 대상지를 이달 29일까지 추가 접수한다. 군은 대형화된 산림재해와 빈발하는 산사태를 방지하고자 사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지 선정은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및 지정예정지 △사업대상지 내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지역 △산주 등 편입토지주·이해관계자 사전동의서 징구지역 등이 가장 우선시 된다. 군은 29일까지 신청받은 사방사업 대상지를 대상으로 6월부터 9월까지 타당성 평가를 시행한다. 이후 각 읍면에 평가 결과를 통보하고, 내년 1월부터 사방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방사업 및 사방시설 점검을 우기 전 신속하게 추진해 취약지 인근 마을 주민의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일손부족 농가에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속속 투입되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역 22개 농가에 배치할 캄보디아 국적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62명이 이날 입국했다. 군은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지역 농가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을 열었다. 이들은 근로자 준수사항, 범죄예방 등에 관한 교육을 받은 후 5개월 동안 담배·인삼·고추·옥수수 등 농작업에서 일손을 보탠다. 앞서 군은 2017년 캄보디아 깜뽕참주와 일손파견 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었다. 깜뽕참주는 22일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69명을 추가 파견한다. 2017년 이후 8년간 캄보디아가 파견한 계절근로자는 이날 현재 419명이다. 군은 2015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했다. 그 해 중국 지안시에서 19명의 계절근로자를 시작으로 캄보디아·필리핀 등지에서 10년째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투입할 인력을 수급하고 있다. 군은 올해 연말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500여 명을 농촌에 파견할 예정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장기취업비자(E-8) 체류자격으로 입국해 농가와 합의아래 최대 3개월까지 연장 고용이 가능하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4년도 여성친화마을 조성사업'에 참여할 마을공동체를 공개 모집한다. '여성친화마을 조성사업'은 성평등한 마을이 모여 성평등한 지역을 만들자는 취지로 지난 2021년부터 시작했다. 모집 대상은 여성친화 마을에 관심있는 10인 이상의 비영리 마을 단위 공동체(단체)로 여성비율이 50% 이상인 단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군은 심사로 2개 마을을 선발해 마을당 500만 원 이내의 금액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마을은 괴산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괴산군 가족행복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sh134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사리면 용암마을, 청천면 강평리 마을, 감물면 마을기획단, 귀만리 부녀회 등 4개 성평등 마을을 발굴해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모바일 앱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를 이달 18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 위험 요인이 있는 대상자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만 19세 이상 지역주민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5가지(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허리둘레) 건강 위험 요인 중 1개 이상 보유한 사람이다. 다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을 진단받거나 치료 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서비스는 개시일로부터 6개월간 진행된다. 혈액검사와 건강검진을 실시한 후 대상자를 판정·등록한다. 군 보건소는 서비스 시작 후 중간 및 사후검사로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분석하고 건강생활 실천 여부를 평가해 향후 건강관리 계획을 제시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음성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043-871-2091~2093)로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괴산군·음성군 3개 자치단체가 공동장사시설(葬事)시설(화장장)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3개 지자체 공동장사시설 추진위원회 발대식 및 1차 회의가 14일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친환경 원스톱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추진위원회는 전문가, 군의원, 공무원, 지역대표를 포함 모두 30명으로 구성됐다. 공동위원장에는 박충서 전 진천군자원봉사센터장, 이한배 괴산군사회단체협의회장, 이재연 음성군이장협의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장사시설 건립에 주민 공감대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추후 위원회의 역할, 장사시설 건립과 관련한 의견 등을 나눴다. 추진위는 화장장 건립 규모 및 범위, 부지공모, 주민지원사업 등 주요 안건들을 심의하고 최선의 건립 방안을 검토해 합의점을 도출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회의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장우성 괴산군부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군 관계자는 "추후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부지공
[충북일보] 음성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와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와 가뭄, 극한 추위와 폭염, 가축전염병 창궐 빈도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지난해 착공한 호우피해 복구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소하천 정비와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사업을 추진한다. 소하천 정비사업은 △감곡 오근리도당·공산정 △맹동 찬샘골 △소이 갑산 △삼성 윗두리실의 호안과 소교량 등을 정비해 이상 기후에 따른 극한 폭우에 대비한다. 또 신천·무극·목골·모래내·도청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호안 정비, 교량 재가설, 우수관거 등을 개선하고, 정밀안전점검에서 C·D 등급을 받은 재해위험 저수지를 정비한다. 생극과 감곡 도시침수 대응 사업은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올해 말 착공한다. 집중호우에 따른 도시 침수를 막기 위해 생극 신양과 감곡 왕장·오향에 우수 관로를 정비하고 우수저류시설과 펌프장을 설치한다. 군은 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ASF)·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한 특별방역대책도 추진한다. 상시 가축방역대책상황실과 공동방제단을 운영하고, 우제류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과
[충북일보]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는 13일 지회 3층 회의실에서 '42회 노인대학 입학식'을 했다. 노인대학은 노인들이 단조로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상호 간 친교를 통해 생활의 즐거움과 보람을 찾도록 평생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42회 노인대학은 이달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매월 둘째, 셋째 수요일 노인 지도자의 역할과 건강, 금융 등의 강의 및 현장문화 답사 등으로 운영된다. 군은 이번 교육과정이 배움에 목말랐던 노인들에게 노후생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배움터이자 여가선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노인대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더욱더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감물면 마을기획단으로 활동 중인 '달천신나는협동조합(조합장 안경준)'회원들이 13일 지역주민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 편의점 및 빨래방' 오픈식을 하고 있다. '커뮤니티 편의점 및 빨래방'은 응급의약품, 생활용품 판매와 대형이불·빨래 세탁이 가능하도록 세탁기, 건조기를 갖춘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간이다.
[충북일보] 품바학교에서 품바의 끼를 펼친다. 음성군과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지난 12일 '1기 품바학교' 개강식을 했다. 이번 품바학교는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의 특성화사업으로 주요 테마인'사랑과 나눔의 음성품바'를 양성하고자 개설했다. 지역주민들이 춤과 노래, 엿가위 치기, 만담과 같은 품바의 기본 소양을 배워 품바 축제장에서 공연하고 전국에 음성품바를 널리 알리는 것이 목표다. 수업은 양재기 음성품바협회 양재기 회장, 엿가위 명인 오동팔 품바, 음성품바왕 대상을 수상한 감나무 품바가 상·하반기 매주 화요일 32주간 진행한다. 품바학교는 80%이상 출석해야 수료할 수 있다. 강희진 품바재생예술체험촌 대표는 "음성만의 고유한 품바를 양성해 더 많은 곳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13일 음성군 행정동우회(회장 심주섭) 상록봉사단(단장 류홍천) 단원 20여명이 음성읍 용산리 과수 농가를 찾아 복숭아 나무 전지목 파쇄를 돕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경대수(66) 국민의힘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예비후보가 3선 고지에 도전장을 던졌다. 경 예비후보는 12일 음성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에서 중부3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이날 '경제'를 화두로 "침체의 늪에 빠진 위기의 지역경제를 다시 살려내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중부3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이 지역경제 침체를 걱정하신다, 숙련된 문제해결 능력, 폭넓은 인맥, 정부·여당의 3선 중진 국회의원의 힘 등 모든 걸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감곡~금왕~혁신도시를 잇는 중부내륙선철도 지선의 5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조기 완공, 중부고속도로 왕복 6차선 확장, 충북혁신도시 하이패스IC 설치 등 굵직한 국책사업을 책임 있게 밀어붙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대통령 공약에 포함된 중부3군의 현안 사업을 시원하게 해내겠다"며 "조만간 발표하는 공약에 중부3군의 경제 구조를 변화시킬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주지검장과 19~20대 국회의원을 지낸 경 예비후보는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60)와 21대 총선에 이어 다시 본선에서
[충북일보] 음성군이 재활용 가능한 폐자원을 음성페이, 화장지 등으로 교환해 주는 '재활용가능자원 수거장려제'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1월부터 재활용 가능자원 수거장려제의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자 투명 페트병에 한정해 물품으로 교환해 주는 대신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 수거장려제를 통해 회수된 재활용 가능 자원은 지난 1월 6천713개에서 지난달 1만3천134개로 약 2배 이상 껑충 뛰었디. 이 가운데 투명 페트병 경우 357개에서 1천679개가 수거돼 한 달간 약 5배가 증가하는 실적을 거뒀다. 올해 들어 금왕읍은 우유팩 1㎏당 100원으로 보상해 주는 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재활용 가능자원 교환은 군내 읍·면 행정복지센터 재활용품 교환 창구에서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다만 가정에서 모아오는 재활용품만 가능하고 수거함에 배출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교환이 불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청소위생과(043-871-5493)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료의 군비 부담률을 90.0%에서 92.5%로 상향 조정했다. 군은 지난해 보험료의 90%를 국비·지방비로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2.5% 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 증가와 자재비·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고자 군비를 추가 투입한 것이다. 이로써 농가 자부담률은 10%에서 7.5%로 줄게 됐다. 가입 품목은 사과, 배, 벼 등 70개 품목이다. 가입 희망자는 품목별 판매 기간 내 지역농협에 방문 가입하면 된다. 군은 지난해 2천27개의 농가(농지 2천380㏊)가 보험에 가입했다. 작물 재해보험은 집중호우·태풍·우박·동상해 등 자연재해와 화재 등으로 인한 농작물·농업생산시설 피해를 보상해준다. 군 관계자는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호우·태풍 등 기상이변이 발생하고 있다"며 "안정적 농업경영을 위해 많은 농업인이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난해 여름 발생한 호우피해 지역 복구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이번 공사에 국비 9억 원, 도비 3억3천만 원, 특별교부세 5억3천만 원 등 총 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한다. 공사 예정지는 집중호우 피해를 당한 산사태 피해지 30곳과 임도 5곳(1.36㎞)이다. 현재 산사태 피해지역 복구 사업은 실시설계를 마무리했거나 착공했다. 임도 복구 사업은 이달 안에 실시설계를 끝내고 다음 달 착공해 6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군은 농번기 전 수해복구 사업을 준공하고 지속적인 확인을 통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피해지역의 단순한 원상복구를 넘어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는 부분을 개선하는데 역점을 두고 공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과 공무원, 관계기관 모두 힘을 합쳐 조속한 수해복구사업의 준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 농업인의 복지 향상과 영농안정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군은 올해 농업인 복지 항상과 영농활동 및 역량 강화를 위한 11개 사업에 82억 원을 투입한다. 이들 사업은 △농업인 안전보험, 농작물 재해보험 농가 부담금 지원사업 △여성농업인을 위한 복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농업인 공익수당 지원 △농가도우미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농업자금 융자지원 등이다. 이 가운데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카드 지원사업은 가사노동과 영농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여성농업인에게 1년에 19만 원을 지원한다. 농번기 공동급식소 지원 사업은 농번기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경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0개 마을에서 올해 20개 마을까지 지원을 확대 검토하고 있다. 군은 농업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농어촌개발기금 신청자 19명 전원에게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12억 8천만 원을 저리 융자 지원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을 위한 검진과 상담을 지원하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도 시행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12일 '2024년 노동정책 시행계획' 및 '산업재해 예방대책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군은 이날 1차 노동자권리보호위원회를 열어 건강한 노동권익 신장도시 음성 실현을 목표로 한 6개 분야 26개 세부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노동자 근로환경 개선 사업과 여성, 청소년, 장애인, 외국인 등 취약 노동자의 복지 증진 및 처우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빠르게 변하는 지역 노동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노동자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일하는 모두가 안전한 일터 조성에 방점을 뒀다. 군은 모두가 안전한 도시 상상대로 음성 실현을 위해 관련 조례에 따라 매년 산업재해 예방 대책도 수립한다. 안전보건지킴이 운영, 찾아가는 노동자 건강상담센터 운영, 취약계층 노동자 산업안전보건교육, 재해예방 홍보 등이 핵심이다. 서동경 위원장(음성군 부군수)은 "흘리는 땀방울의 가치가 존중받으며 일하는 모두가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노동자권리보호위원회는 2022년 5월 제정된 조례에 따라 노동자의 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주요 시책을 심의 또는 자문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