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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주민들, 학습 속 플로깅 화제

조깅하며 쓰레기도 줍는 1석2조 신개념 운동

  • 웹출고시간2019.11.25 13:38:08
  • 최종수정2019.11.25 13:38:08

단양군평생학습센터가 마련한 업사이클 프로그램인 플로킹에 참여한 주민들이 단양강변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을 즐기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군평생학습센터가 지난 4일부터 이어오고 있는 업사이클 전문가(Upcycle Specialist) 양성과정 2기 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화제다.

업사이클 전문가란 쓰고 버린 우산이나 현수막이 배낭이 되고 낡은 가죽소파가 명품지갑으로 변신하는, 수명이 다한 자원을 새롭게 생명을 불어넣어 가치가 있는 물품으로 변화시키는 신 직업인을 말한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단양 수변무대 일대에서부터 장미터널까지 왕복하며 봉투를 들고 뛰고 걸으며 주변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실천하는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신개념의 운동)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특히 운동 안에서 배움을 실천하기 위해 주민들이 학습을 통해 환경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플로깅 체험이 이뤄지고 있다.

㈜하이사이클 김미경 대표는 "업사이클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배움으로 시작해 놀이처럼 즐거운 실천으로 이어지며 환경에 대한 중요한 가치도 이해하게 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운동의 즐거움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환경운동 행보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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