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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장벽 넘어 행복 전파했다

전국 장애공감 사진·홍보영상 공모
음성 꽃동네학교 이진성 학생 대상

  • 웹출고시간2019.07.25 17:58:47
  • 최종수정2019.07.25 20:08:12

'나와 영민이 형의 행복'

이진성 군의 수상작

[충북일보=음성] 음성 꽃동네학교 이진성(고 2년) 군이 '11회 전국 장애공감 사진 및 홍보영상 공모전'에서 장애학생·사진부문 교육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장애공감 사진 및 홍보영상 제작을 통한 범국민 장애공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열렸다.

이진성군

전국에서 사진과 영상제작에 관심있는 성인(대학생 포함)을 비롯한 장애 및 비장애 학생들이 참가해 경쟁을 벌였다.

장래희망이 사진작가인 이 군은 그림 그리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형의 모습을 휴대폰으로 촬영했다.

이어 '나와 영민 형의 행복' 이라는 제목으로 출품했다.

이 군은 "사진 속의 형은 지체장애 1급으로 그림을 저처럼 손으로 그릴 수 없고, 입에 연필이나 붓을 물고 그려요. 형은 그림을 그리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했어요. 하지만 할 수 있는 일을 집중해서 할 때 제일 행복하대요. 저도 제가 좋아하는 사진 찍는 일을 해서 행복했어요" 라는 사진 설명을 덧붙였다.

수상 작품은 국립특수교육원 에듀에이블 사이트에 탑재하고 학교 및 유관기관에 발송해 장애이해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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