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11.29 13:47:36
  • 최종수정2016.11.29 13:47:36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식품산업 발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음성군은 29일 오후 2시 음성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학계 전문가와 공무원, 식품기업인,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식품산업 상생발전방안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떠오르는 식품산업의 시장 규모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인지하고 각계각층 전문가와 현재 음성군 식품산업의 현황 및 문제점을 짚어보고 지역 생산자와 식품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미래 비전에 대한 난상 토론을 진행해 음성군 경제 전체에 긍정적 영향을 기대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음성군이 주최하고 강동대 산학협력단이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박윤제(공주대)교수음성군 식품산업의 현황', 우장명(충북발전연구원) 연구원의 '음성군 식품산업과 지역 농·특산물의 상생 협력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에 이어 학계 전문가 및 민간 기업인 등 7인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종합토론은 지정 토론자들이 주제 발표 내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참석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음성군 식품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개선 과제를 심도 있게 토론하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식품산업의 발전 도모가 우리 음성군이 인구 15만의 음성시 건설을 앞당길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세미나가 음성군 식품산업 발전의 계기이며, 우리군 농업 발전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2천200여개의 기업들이 입주하고 있으며, 이 중 식품기업이 370개사로 15%정도 차지하고 있어 식품산업 발전에 좋은 여건을 지니고 있다.

음성/김병학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주요뉴스 on 충북일보

thumbnail 148*82

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