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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한 8개월 대장정 마무리

道중앙도서관 독서마라톤 해단

  • 웹출고시간2018.12.16 15:10:26
  • 최종수정2018.12.16 18:23:48

지난 15일 충북중앙도서관에서 '1318 독서마라톤' 해단식이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중앙도서관이 만 13~18세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1318 독서마라톤'이 해단했다.

'1318 독서마라톤'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지속적인 독서운동을 펼쳐 책 읽는 문화 조성 및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올해 처음 진행됐다.

지난 15일 열린 해단식에서는 완주증 수여, 우수자 시상, 에듀챔버오케스트라 연주, 은유 작가 강연 등 북 콘서트가 이어졌다.

완주증은 도서관 홈페이지에 매달 1회 이상 독서감상문을 작성한 학생 100명에게 거북이 구간(8권 이상), 토끼 구간(16권 이상), 월계관 구간(24권 이상)으로 나누어 주어졌다.

월계관 구간 이상 우수학생 7명에게는 교육감상(2명), 도서관장상(5명)이 수여됐다.

100권의 독서감상문을 작성한 김고은(오송고) 학생은 "1318 독서마라톤을 통해 꾸준히 책을 읽고, 체계적으로 독서감상문을 작성하면서 생각하는 능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키웠다"며 "기회가 되면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1318 독서마라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북중앙도서관 독서진흥과 독서교육팀(043-267-4592)으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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