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중부고속도로(서청주IC~대소IC)확장, 중부고속도로 신척·산수산단 하이패스IC설치 및 서울~세종고속도로(진천경유) 노선변경을 위해 한국도로공사(사장 권한대행 신재상)에 협조를 당부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송기섭 군수가 지난 5일 한국도로공사를 방문, 충북 등 중부권의 산업·경제 발전을 견인하며 국토균형개발과 교통량을 효율적으로 분산시켜 교통 물류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해온 중부고속도로의 중요성과 지정체가 가장 심한 서 청주IC~대소IC 구간 확장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한국도로공사도 확장의 타당성에대행 충분히 공감을 하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표했다.
진천 이월 스마트도시 개발과 산업단지의 접근성 강화를 위한 이월 하이패스IC 설치사업도 요청했다.
중부고속도로 확장 검토 시 고려하겠다는 한국도로공사의 답변을 얻었다.
송 군수는 또 최근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재정사업전환이 진행 중으로 교통수요, 고속도로 축간 간격 및 국토의 균형 발전 등을 고려할 때 진천 백곡IC설치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한국도로공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도 진천군에 건립예정인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가 원활히 건립될 수 있도록 군에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