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광역소각시설 주민 의견 존중한 협의체 구성할 것"

2015.04.22 19:56:20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청주권 광역소각시설 주민지원협의체 구성을 놓고 일부 주민들이 "청주시가 막무가내 행정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자 해명했다.

22일 시는 "휴암동 전체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대다수 주민의 의견을 존중한 주민지원협의체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에서는 시의회에서 추천한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후보 12명에 대한 신원조회 후 시의원 1명, 주민대표가 추천한 전문가 2명을 취합해 주민지원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라며 "민주적 절차에 의해 선출된 소각장주민협의체 임원 인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5기 주민지원협의체 임기가 지난해 12월 만료돼 5개월째 공석이라는 주민들의 주장에 대해서는 "5기 소각시설 주민지원협의체위원 임기 만료 전인 2014년 12월9일 청주시의회에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후보 추천 의뢰했다"며 "그 후에도 현재까지 협의체 구성을 위해 각 반 주민대표들과 수십 차례 간담회를 통해 후보 제출 협조요청을 해왔다"고 밝혔다.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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