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문화 복합레저센터 "550억 생산파급효과 유발될 것"

한신대학교 경제성 분석, 고용파급효과 2천200명 추정

2013.12.05 16:50:59

충주시에 사업 신청된 말문화 복합레저센터 조성사업이 수안보 관광특구 지역에 들어설 경우 550여억원의 생산파급효과와 2천200여명의 고용관련 파급효과가 유발될 것이라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한신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추진한 경제성 분석결과를 보면 간헐적으로 진행되는 수안보지역의 축제 및 문화 이벤트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도가 매우 낮은 반면, 충주시에는 지역축제 및 문화 이벤트 개최에 따른 재정적인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수안보지역 내 말문화 복합레저센터 조성은 기존의 축제 및 이벤트와는 달리 반영구적인 운영시설로서, 수안보 관광특구의 활성화에 안정적으로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분석됐다.

수안보지역의 말문화 복합레저센터 조성은 △충북 및 강원지역의 장외발매소가 없다는 점, △수안보라고 하는 관광지와 연계되었다는 점, △향후 중부내륙철도의 개설로 수도권과 수안보와의 거리적 제한요소가 감소한다는 점, △단순한 장외발매소가 아닌 말문화와 관련한 복합레저센터라는 점 등을 토대로 볼 때 수안보 말문화 복합레저센터의 입장인원은 연인원 40만명 이상으로 예상되고, 매출액은 약 2천여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산업연관분석을 활용한 파급효과 분석자료에 의하면 약 550억원의 생산파급효과와 2천200여명의 고용관련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현재위치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