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률 페이스북
김종률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의 한강 투신 가능성이 제기됐다.
김 도당위원장의 한강 투신 가능성은 김 도당위원장의 차량의 키가 있는 상태로 서울 한강 시민공원에 세워 진 채로 아직까지 연락이 되질않기 때문이다. 휴대전화도 차 안에서 발견됐다.
현재 가족과도 연락이 끊긴 상태이다.
경찰은 지인 A(39)의 신고를 접수받고 소방당국과 수색작업을 진행했으나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의원은 이날 오전 3시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렵고 소외받는 분들에 위로가 되고 힘이되는 정치를 하고 싶었다"며 "민주당과 당원동지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지인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자택에서 유서를 남기고 자취를 감춘 것으로 확인됐다.
김 전 의원은 11일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전 의원은 17, 18대 국회의원(증평·진천·괴산·음성)을 지냈다. 현재 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