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사 '방과후 학교 수당'은 문제"

도 교육위, 청주교육지원청 감사서

2010.11.29 21:03:51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가 29일 청주교육지원청에서 열려 각종 교육현안에 대한 질의가 쏟아졌다.

일선학교에서 운영중인 방과후학교에 교사들의 참여하면서 수당을 받는 것이 부당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9일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의 청주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광희 의원은 "교사가 방과후 학교에 참여해서 수당을 지급 받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사기업체는 물론 다른 공무원들도 근무시간내에 일하는 것은 수당을 주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장병학 의원은 "학부모교육의 중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교육청 차원에서 학부모 교육 등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문했고, 하재성 의원은 "인재양성을 하면서 녹색성장산업을 위해 이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추진하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최진섭 의원은 "학생들을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에서 벗어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고, 박상필 의원은 "청주시에서 교육경비를 보다 많이 지원받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라"고 요구했다.

30일은 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된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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