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위, 특수성 고려 교육과정 개발 주문

도교육청 직속기관 감사서

2010.11.23 17:24:58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최미애)는 23일 교육위원실에서 충북도교육청 산하 6개 직속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의원들은 기관별 특수성을 고려한 교육과정 개발과 연구학교 운영, 교직원과 학생연수 등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장병학 의원은 영어교육에 편중돼 있는 교육환경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국어 및 독서교육에 대한 해결방안도 찾아줄 것을 주문했다.

또 박상필 의원은 교수학습지원센터의 접속률을 공개하고 가입률과 학업이수율이 낮은 것에 대해 관심을 갖고 사이버가정학습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지도할 것을 당부했다.

이광희 의원은 직속기관 연수시 의회 의원들에 대한 교육과정 개설을, 전응천 의원은 교사폭행문제와 관련 인성교육강화를, 최진섭 의원은 기증도서에 대한 제한을 풀어 다양하고 많은 도서가 기증 되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하재성 의원은 직속기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산촌 소규모 학생들도 활용토록 해 줄 것, 최미애 의원은 연구학교결과를 타 학교에서도 활용이 가능토록 해 달라고 강조했다.

24일은 보은과 옥천 영동 교육청, 25일 충주 제천 단양교육청, 26일은 청원 진천 괴산증평 음성교육청, 29일은 청주교육청, 30일은 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된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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