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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제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 '성공 마침표'

풀코스 우승 남자부 로버트 허드슨, 여자부 김유진 선수

  • 웹출고시간2025.04.27 15:38:20
  • 최종수정2025.04.27 16:05:25
[충북일보]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고향 음성군에서 열린 '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27일 막을 내렸다.

참가자들은 가슴에 참가번호를 달고 풀코스(42.195㎞), 하프코스(21.0975㎞), 10㎞, 4.2㎞ 코스를 내달렸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건각 1만2천여명이 출전했다.

참가인원은 지난해 대회보다 42.3% 늘었다.

특히 음성군 외 지역의 참가자가 78.9%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이어 올해 대회에도 반기문 총장 내외가 참석해 참가 선수들에게 격려 인사를 전했다.

군은 교통 통제와 우회도로 안내, 주요 도로에 경찰과 자원봉사자 배치, 의료 지원 및 후송 차량 운영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마라톤 코스 곳곳에서는 풍물단 등의 각종 이벤트와 부대행사가 펼쳐져 건각들의 응원과 힘을 북돋웠다.

군은 참가자 편의를 위해 외국인지원센터 부스, 음료 봉사 부스, 먹거리 부스와 군정 시책 홍보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음성품바축제 홍보부스, 음성명작 농특산물 판매·홍보부스 등을 운영했다.

이 가운데 국수, 두부김치, 계란 등 먹거리코너는 준비한 재료가 모두 소진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 결과 △풀코스 남자부는 로버트 허드슨(2시간 28분 12초·스코트랜드)), 여자는 김유진(3시간 12분 44초)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또 △하프코스 남자부 퀘마 페트릭 기추키(1시간 15분 45초·케냐), 여자부 류승화(1시간 23분 20초) △10㎞코스 남자부 김두년(35분 13초), 여자부 김은아(39분 52초) △4.2㎞코스 남자부 정성우, 여자부 유은지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김기창 군 체육회장은 "전국에서 참여해 주신 마라톤 동호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반기문마라톤대회가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내년에 더 좋은 모습으로 전국의 마라토너를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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