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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고품질 쌀 품종 '중원진미' 개발 성공

농업 혁신으로 종자주권 강화

  • 웹출고시간2025.02.02 14:02:06
  • 최종수정2025.02.02 14:02:0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중원진미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고품질 쌀 품종 '중원진미' 개발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충주는 '추청', '참드림', '알찬미' 등 외래 품종에 의존해왔으나, 이번 개발로 지역 고유의 쌀 품종을 확보하게 됐다.

'수요자 참여형 벼 품종 개발사업(SPP)'을 통해 탄생한 '중원진미'는 농업 전문가, 지자체, 농업인, 소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협력으로 만들어졌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도입한 26개 벼 계통 중 '전주679호'를 최종 선발했으며, 시민 공모를 통해 품종명을 확정했다.

'중원진미'의 주요 특징은 △도열병과 벼멸구 등 병충해 저항성 우수 △3년 연속 식미 평가 최상위 기록 △단보당 547㎏의 안정적 수확량 △한우농가 조사료 수요를 고려한 중간키 품종 등이다.

충주시는 중원진미의 안정적 보급을 위해 올해 국비 1억원을 투입해 10ha 규모의 채종단지를 조성하고, 2028년까지 재배 면적을 1천ha로 확대할 계획이다.

포장디자인 개발, 시제품 출시, 시장 판촉 활동 등 브랜드 정착 지원에도 나선다.

장정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중원진미는 외래품종을 대체하며 종자주권을 강화하고, 침체된 쌀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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