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0℃
  • 흐림강릉 12.9℃
  • 서울 17.9℃
  • 구름많음충주 21.2℃
  • 구름많음서산 16.6℃
  • 구름조금청주 22.4℃
  • 구름조금대전 23.1℃
  • 구름조금추풍령 20.2℃
  • 구름조금대구 21.9℃
  • 구름조금울산 22.2℃
  • 구름많음광주 20.9℃
  • 흐림부산 17.9℃
  • 구름많음고창 20.5℃
  • 구름많음홍성(예) 21.1℃
  • 구름많음제주 17.6℃
  • 구름많음고산 18.6℃
  • 구름많음강화 15.6℃
  • 구름많음제천 17.4℃
  • 구름조금보은 20.5℃
  • 구름많음천안 20.5℃
  • 맑음보령 18.5℃
  • 구름많음부여 21.3℃
  • 구름많음금산 22.9℃
  • 흐림강진군 18.7℃
  • 맑음경주시 23.5℃
  • 구름많음거제 17.2℃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환경시민센터 청주서 가습기살균제 규탄대회

6월 2일 오후 2시 30분 롯데마트 청주점 앞
"한정애 환경장관 가해기업 대변인" 주장도

  • 웹출고시간2021.05.30 16:14:31
  • 최종수정2021.05.30 16:14:31
[충북일보] 가습기 살균제 문제를 공론화하고 있는 환경보건시민센터가 오는 6월 2일 롯데마트 청주점 앞에서 환경부 규탄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대전 이마트 둔산점 앞에서 대전·충남지역 기자회견을 갖고, 오후 1시 정부세종청사 앞과 오후 2시 30분 충북지역 기자회견을 연속 개최할 예정이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가습기 살균제 건강피해자의 1%도 신고 되지 않은 상태에서 가습기살균제 참사 진상규명이 끝났다고 한다"면서 "한정애 환경부장관은 가해기업의 대변인인가"라고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센터는 자료를 통해 "올해 8월말로 가습기살균제 참사가 세상에 알려진 지 만10년이다"며 "SK, LG, 삼성(홈플러스), 옥시(Reckitt), 애경, 롯데마트, 신세계(이마트), GS, 다이소, 헨켈 등 국내·외 기업들이 1994년부터 2011년까지 48종류제품 998만개를 아무런 제품안전 확인도 없이 농약성분인 PHMG, PGH, cmit/mit 등의 살균제를 액상으로 만들어 가습기물통에 넣고 가습기를 틀도록 하면서 제품에 '어린이에게도 안전'라는 등의 거짓 문구를 넣어 팔았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영유아와 태아, 산모, 노인과 병약자들과 건강한 성인들이 죽거나 심각한 호흡기 질환에 걸렸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센터는 그러면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에 대해 '안방의 세월호', '단군이래 최대 인명피해 환경참사', '세계 최악의 바이오사이드 사건' 등으로 규정하면서 피해구제특별법, 사회적참사특별법 등을 촉구하고 있다.

센터는 "상황이 이런데도 최근 법원이 연이어 가해기업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고 국회는 지난해 말 특별조사위원회에서 진상규명 기능을 없애버렸다"며 "또 한정애 환경부장관은 가습기살균제 진상규명이 끝났다고 하고, 문재인 대통령은 특조위 조사권 기능을 없앤 시행령에 서명했다"고 주장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