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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폐기물 처리도 스마트하게' 모바일 배출 신고 서비스 추진

영동군, 주식회사 같다와 업무협약, 2021년부터 본격 시행

  • 웹출고시간2020.10.27 10:21:56
  • 최종수정2020.10.27 11:31:28

박세복(왼쪽) 영동군수는 대형폐기물 모바일 배출신고 서비스 추진을 위해 주식회사 같다 고재성 대표와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의 대형폐기물 처리 시스템이 스마트하게 변경된다.

군에 따르면 스티커를 구매·부착 후 배출하는 대형폐기물 처리방법의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모바일 앱을 통한 비대면 배출 체계를 도입하기로 했다.

그동안 군민들은 일생생활에서 나온 가구 등의 대형 폐기물을 버리기를 버리기 위해서는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구매해 폐기물에 부착 후 처리업체에 연락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직장인, 사업자,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등 다수의 군민에 불편을 야기했고,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비대면 행정체계 구축의 필요성도 대두됐다.

이에 따라 군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지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와 수수료 납부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인'빼기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모바일 플랫폼 운영사인'주식회사 같다'와 업무 협약했다.

협약식에는 박세복 영동군수와 고재성 주식회사 같다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군은 서비스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을, 같다는 서비스 도입·구축·유지보수 비용 지원, 운영상 필요한 추가 지원개발 등을 이행하게 된다.

시스템이 도입되면 군민들이 모바일 앱을 통해 간단하고 편리하게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에서부터 처리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기존의 복잡하고 불편한 과정이 비대면 방식으로 한번에 처리할 수 있다.

'빼기'라는 모바일 앱을 무료로 다운받은 후, 배출하고자 하는 품목 사진을 촬영하면 품목 종류와 수수료 금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결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일과 시간에 읍·면사무소 방문하는데 어려움이 있던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뿐만 아니라 군에 거주하는 부모를 둔 타지의 자녀들이 모바일 앱을 통해 대형폐기물을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시대, 변화된 삶의 방식인 언택트 문화를 접목한 적극행정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동군은 서비스 운영사인 '주식회사 같다'와 협력해 올해 말까지 신고 시스템 도입과 사용자 교육 등으로'빼기 서비스'를 구축하고, 충분한 대민 홍보를 거쳐, 내년 초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대형폐기물 모바일 배출 서비스가 도입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신고부터 수수료 결제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군민 편익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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