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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 폭포가 눈앞에

단천초, 캐나다 수학여행
역사박물관 등 명소 견학

  • 웹출고시간2019.05.28 13:38:36
  • 최종수정2019.05.28 19:59:32

캐나다로 수학여행을 떠난 단천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들이 나이아가라 폭포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천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7박9일간의 캐나다 수학여행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수학여행은 단천초등학교 6학년 학생 6명을 대상으로 해외 문화 체험을 통해 지덕체 발달을 고루 함양하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에 대한 이해와 국제적인 안목을 넓히기 위한 목적으로 캐나다 동부를 방문하는 것을 주요 일정으로 이뤄졌다.

수학여행의 주요 일정은 토론토, 퀘백, 오타와 등의 캐나다 주요 도시를 방문하고 몽모란시 폭포, 오타와 사파리, 국회의사당, 역사박물관, 리도 운하, 나이아가라폭포 등의 유명 관광지를 견학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에 대해 배우고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단천초 관계자는 "미래를 책임질 인재인 우리 학생들이 이번 해외문화체험을 통해 타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상호 존중 정신을 함양할 수 있기를 바라며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말했다.

이번 해외문화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학여행을 떠나기 전에 배웠던 캐나다 주요 명소들을 직접 찾아가 보니 역사적 가치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하게 됐고 학교에서 배웠던 영어도 실제 상황에서 사용해 볼 수 있어서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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