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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운천신봉동 도시재생사업 구루물아지트 설계공모

  • 웹출고시간2019.03.05 17:42:16
  • 최종수정2019.03.05 17:42:16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운천신봉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구루물아지트의 건축설계를 공모한다.

구루물아지트는 연면적 1천70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세계기록문화유산인 직지컨텐츠로 구성된 판매·전시공간과 청소년문화공작·지역거버넌스 활동공간으로 구성된다.

사업 대상지는 운천동 청주고인쇄박물관 인근에 위치해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과 직지문화특구와 연계된 문화예술 중심지로서의 거점 강화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설계공모 신청서는 6일에 접수하며, 당일 현장설명회까지 진행한다.

오는 13일까지 질의·답변 절차 등을 거친 후 4월 19일 작품제출을 마감한다.

5월 8일 당선작 결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심사위원은 건축 관련 전문가로 구성돼 건축계획, 배치계획, 기술계획 분야, 경관 및 주변과의 조화 등의 기준으로 평가한다.

설계자는 비공개로 해 블라인드 테스트 형식의 투명한 심사로 이뤄질 예정이다.

심사결과 1등 당선자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되고 우수작과 가작으로 선정된 작품 설계자에게는 각각 500만 원과 3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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