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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향한 나눔 손길 이어져

김병우 교육감 등 특별회비 전달

  • 웹출고시간2019.01.15 16:55:17
  • 최종수정2019.01.15 17:27:53

15일 충북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2019 적십자 특별회비'와 '사랑의 우수리 기금' 전달식이 열리고 있다.

ⓒ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사랑의 나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15일 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적십자사 충북지사에 '2019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김경배 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윤석성 지사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 교육감은 "전달한 특별회비가 도움이 필요한 도내 학생들과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별회비와 함께 '사랑의 우수리 기금' 5천610만5천187원에 대한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희망 교직원들의 매달 급여의 우수리(1천 원 미만 자투리 금액)를 적립해 조성된 기금은 상·하반기에 걸쳐 난치병 학생의 의료비 등을 위해 쓰인다.

이날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정우택·오제세 국회의원들도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모금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오는 31일까지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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