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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난치병 학생들 희망된 '급여 자투리'

충북 적십자사, 기금 조성
30명에게 4천400만원 전달

  • 웹출고시간2018.12.25 14:53:04
  • 최종수정2018.12.25 17:58:51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도내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학생 30명에게 '사랑의 우수리 기금' 4천400만 원을 지원했다.

사랑의 우수리 기금은 도내 교직원들의 매달 급여액에서 우수리(1천 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로 조성된 기금으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난치병 및 희귀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에게 의료지원금으로 지급되고 있다.

올해 의료비 지원 사업은 지난 11일 우수리기금 성금집행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30명의 학생이 결정됐다. 이들에게는 1명당 50만~300만 원의 의료비가 지원된다.

지원금 산정 기준은 지난해 6월 이후 현재까지 희귀난치성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지출한 의료실비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이달 중 지급될 예정이다.

의료비 지원이 가능한 희귀난치성 질환은 질병관리본부의 희귀질환헬프라인에 등록된 질병으로, 도내 학교를 통해 신청받았다.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은 "교직원과 적십자사 충북지사의 협력으로 마련된 기금을 통해 난치병·희귀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부자 사무처장은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우수리 기금 사업은 연간 4천만 원 이상 집행되는 의료비 지원사업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성금집행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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