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충북 'RCY처음처럼봉사회' 결성

지난 22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휴암홀에서 'RCY처음처럼봉사회' 결성식이 열리고 있다.

ⓒ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충북일보] 충북 'RCY처음처럼봉사회'가 결성식을 갖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나선다.

대한적십자 충북지사는 지난 22일 적십자사 휴암홀에서 'RCY처음처럼봉사회' 결성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결성식에는 김경배 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윤성석 지사부회장을 비롯해 20여명이 참여했다.

결성식은 설대철 봉사회장에 대한 선임증 수여와 봉사원에 대한 배지수여, 봉사원 서약 등으로 진행됐다.

이들 봉사원 13명은 앞으로의 활동을 위해 국제적십자운동, 나눔교육, 봉사조직 운영 안내 등 봉사원 기본교육을 받았다.

설대철 회장은 "봉사회 이름에 걸맞게 항상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의 마음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배 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은 "적십자봉사원이 된다는 것은 사랑과 온정으로 외롭고 고통받는 이들의 벗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아름다운 봉사의 행보를 지속해주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192개 봉사회, 5천600여명의 봉사원이 도내 전역에서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강준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