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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암직동 관주마을 담장, '바다풍경'으로 변신

충주중산고 미술동아리 30여 명 재능기부 활동 전개

  • 웹출고시간2018.10.23 13:12:46
  • 최종수정2018.10.23 13:12:46

충주중산고 미술동아리 학생 30여 명은 지난 4월부터 동아리 활동시간을 이용해 충주시 호암직동 관주골마을 담장에 '바다 풍경'을 그렸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호암직동 관주마을 회색담장이 '바다풍경'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충주중산고 미술동아리 학생 30여 명은 이재현 미술교사의 지도아래 지난 4월부터 동아리 활동시간을 이용해 담장에 '바다 풍경'을 그려 넣었다.

어둡고 칙칙했던 담장이 마을 뒷산과 어우러진 바다풍경으로 변신해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봉구 동장은 "마을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 넣어준 중산고 미술동아리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재현 미술교사는 "벽화그리기를 통해 동아리 학생들이 다양한 재능 발굴 및 기부의 좋은 기회가 되었고, 마을엔 볼거리를 제공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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