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9℃
  • 맑음강릉 -9.0℃
  • 맑음서울 -11.6℃
  • 흐림충주 -15.2℃
  • 흐림서산 -10.7℃
  • 맑음청주 -11.9℃
  • 맑음대전 -12.7℃
  • 흐림추풍령 -13.4℃
  • 맑음대구 -10.6℃
  • 맑음울산 -10.9℃
  • 맑음광주 -10.0℃
  • 맑음부산 -9.3℃
  • 흐림고창 -11.9℃
  • 구름조금홍성(예) -14.8℃
  • 제주 1.4℃
  • 흐림고산 1.8℃
  • 맑음강화 -13.6℃
  • 흐림제천 -17.3℃
  • 흐림보은 -16.4℃
  • 흐림천안 -16.3℃
  • 흐림보령 -11.1℃
  • 흐림부여 -14.3℃
  • 흐림금산 -15.2℃
  • 맑음강진군 -7.2℃
  • 맑음경주시 -11.1℃
  • 맑음거제 -8.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연탄으로 온기 나눠요"

충북 적십자사 단원·교사
연탄 1만여장 전달

  • 웹출고시간2018.10.21 15:16:03
  • 최종수정2018.10.21 18:56:20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청소년적십자(RCY) 단원 및 지도교사 등 500여명이 지난 20일 청주시 사직동 일원에서 '사랑나눔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어요."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겨울철을 앞두고 연탄 봉사를 시작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지난 20일 청주시 사직동 일원에서 초·중·고 청소년적십자(RCY) 단원 및 지도교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8가구에 300장씩 모두 1만1천여장의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이날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중순까지 1천40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도내 88가구에 2만6천장의 연탄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에 쓰이는 연탄은 참가 학생들이 직접 기부한 돈으로 마련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봉사에 참여한 최민혁(진흥초 6년)군은 "혼자 사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오늘 전해드린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을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순우 RCY본부장은 "봉사활동에 참가해준 학생들이 고맙고 대견하다"며 "훗날 이 아이들이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자원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적십자사는 매년 연탄봉사활동과 혹한기 구호물품 전달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도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