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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 모인 충북지역 적십자봉사원… "적십자 존재 이유"

1천500여명 봉사원 화합의 장
120명 적십자 유공 표창 수상
"소외 이웃에 따스한 희망"

  • 웹출고시간2018.10.14 15:46:39
  • 최종수정2018.10.14 15:47:51

충북지역 적십자 봉사원 1천500여명이 지난 13일 음성군 금왕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2018 충북적십자봉사원 한마음대회'에 참여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지역 적십자봉사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지난 13일 음성군 금왕생활체육공원에서 적십자 봉사원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충북적십자봉사원 한마음대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희 대한적십자사 부회장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명예회장인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경배 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조병옥 음성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곳곳에서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봉사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활동사례를 공유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최정순 봉사원 등 20명은 이날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수상하고, 이용호 봉사원 등 45명은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120명이 부문별 유공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허온(60) 서원봉사회 봉사원은 5천100여시간을 꾸준히 봉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적십자봉사원으로서는 최고의 영예로 불리는 '적십자봉사원대장'을 받았다.

허 봉사원은 2005년부터 현재까지 주거환경이 열악한 홀몸노인이나 조손가구 67가정의 지붕·담장·부엌 등을 소속 봉사원들과 직접 수리해주며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행사 2부에서는 단체줄넘기 등 적십자 봉사원들의 화합을 위한 명랑운동회와 나눔공연 등이 열렸다.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봉사원들이야말로 적십자의 존재 이유"라며 "봉사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이 우리 사회의 소외받는 이들에게 따스한 희망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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