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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 28일 기공, 2019년 7월 개원

직원 수십 명 근무… '조치원 공동화' 감소에도 기여

  • 웹출고시간2017.12.25 16:08:12
  • 최종수정2017.12.25 16:08:12

28일 기공될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 조감도.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신설될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조치원읍 봉산리 서북부지구에서 오는 2019년 7월 문을 연다.

시는 "지난해말 시작한 설계가 최근 끝남에 따라 28일 오후 2시 30분 서북부지구 공공용지3에서 연구원 기공식을 열고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연구원은 총 사업비 168억 원을 들여 건물 연면적 3천437㎡(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2019년 4월까지 건립된다.

시설이 운영되면 세종시도 다른 시·도처럼 메르스·지카바이러스와 같은 신종 감염병이나 환경오염·가축질병 등에 더욱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건립될 조치원 서북부지구 위치도.

ⓒ 세종시
게다가 수십 명의 인력이 근무, 같은 지구에서 2019년 3월부터 운영될 세종교육원과 함께 '조치원읍 공동화'를 줄이는 데에도 상당히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인근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의 경우 이날 현재 직원 수가 총 123명에 달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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