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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5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CHC)'에 유봉기 삼보종합건설 대표

5년 동안 1억 원 기부 약속

  • 웹출고시간2017.12.11 17:36:48
  • 최종수정2017.12.11 17:46:07

5년 동안 1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속해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충북 5호가 된 유봉기(오른쪽) 삼보종합건설 대표가 11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서 김경배 지사회장과 RCHC 가입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고액 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CHC)' 충북 5호가 탄생했다. 삼보종합건설 유봉기 대표다.

유 대표는 5년 동안 1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속한 약정 회원으로 전국 65호, 충북에서는 다섯 번째로 RCHC 회원이 됐다.

유 대표의 RCHC 가입식은 11일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그는 이 자리에서 "인도주의를 실천하는 전문기관인 적십자이기에 기부금을 어떤 기관보다 투명하게 잘 써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도민들의 관심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기업의 지역사회 환원은 당연한 일"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은 "기부를 결정한 유봉기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명예의 전당 RCHC란이 가득 채워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리더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현재 RCHC 충북 회원은 유봉기 대표를 비롯해 1호 김경배 지사회장, 3호 강석종 산미새마을금고 대표이사, 2·4호 익명 등 다섯 명이다.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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