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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구하라" 응급처치술 뽐낸 청소년들

충북적십자 응급처치경연대회
34개교 42개팀 260여명 참가
부용초·보은중·보은여고 우승

  • 웹출고시간2017.10.29 15:58:42
  • 최종수정2017.10.29 17:58:08

51회 응급처치 경연대회 우승을 차지한 부용초, 보은중, 보은여고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충북일보] '청소년 응급처치' 수료증을 가진 충북지역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지난 28일 청주 무심천체육공원에서 개최한 '51회 응급처치 경연대회'에서다.

이번 경연대회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서 자신을 포함한 위급 환자들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응급처치 지식과 기능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연에는 도내 34개교 42개팀에서 선수 210명, 지도교사 49명이 참가해 그동안 배운 응급처치술을 뽐냈다.

행사에는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유영한 충북도교육청 체육보건안전과장, 박종규 충북도의회 의원, 윤석성 RCY충북위원회 RCY위원장 등도 참석했다.

김경배 지사회장은 개회사에서 "바쁜 학교생활 중에서도 틈틈이 배우고 익힌 응급처치술을 뽐내는 모습이 기대된다"며 "환자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은 의료인이나 소방대원들만의 일이 아닌 여러분일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대회에 임해 좋은 결과를 가져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2시간여 동안 진행된 대회는 영동 부용초등학교, 보은중학교, 보은여자고등학교B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해 대한적십자사 회장상과 우승기를 받았다.

박설희(부용초 5년)양은 "RCY에 가입하자마자 우승하게 돼 기쁘다"며 "수업이 끝난 뒤와 주말까지 아끼지 않고 매일 연습한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승을 차지한 보은중학교의 김관영(1년)군은 "내년에도 분발해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전했다.

이연진(보은여고 1년)양은 "지난해 우리 고등학교가 우승을 놓쳤다고 해 아쉬웠는데 올해는 우승을 차지해 행복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응급처치 경연대회 우승기는 3년 연속 우승을 하면 우승 학교 및 단체에 영구보관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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