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문화적십자봉사회, 사랑의 점심 나누기

노숙인·홀로노인 100명에 점심 및 선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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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충주] 충주문화적십자봉사회(회장 이덕진)는 12일 충주 무학시장 내 '재성이네 나눔쉼터'에서 노숙인과 홀로노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점심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회원들은 행사장을 찾은 노숙인과 홀로노인에게 밥, 쇠고기미역국, 불고기, 잡채, 과일, 떡 등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했다.

또한 식사 후에는 쌀과 선물도 나누어 주는 온정의 손길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한편, 문화적십자봉사회는 지난해 추석 명절에도 장애인과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초청해 송편과 선물을 전달하고 지난달에는 관내 10개 경로당과 장애인시설의 대형 이불과 담요, 커튼 등의 세탁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