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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환경 만들기, 이웃사랑의 시작

하나님의 교회, 제천서 새 언약 유월절 기념 환경정화활동

  • 웹출고시간2017.04.23 15:34:26
  • 최종수정2017.04.24 09:48:30

하나님의 교회 제천신도들이 23일 신백동 일대에서 주민센터와 협력해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 하나님의 교회
[충북일보=제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새 언약 유월절을 기념해 제천에서 환경정화를 전개했다.

하나님의 교회 목회자와 성도 200여 명은 지난 23일 부모님과 함께 온 어린이와 청소년, 대학생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신백동 일대 청소에 나섰다.

교회 관계자는 이날 열린 유월절 기념 봉사활동에 대해 "모든 인류를 구원하시고자 새 언약 유월절을 세워주신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을 나누고자 함께 봉사에 나섰다"며 "가족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하면서 사랑이 돈독해져서 좋고 동시에 이웃과 사회에도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서 더욱 보람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신백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생활체육공원과 최근 개관한 어울림체육센터 및 신백동 일대의 쓰레기를 꼼꼼히 수거했으며 어울림 체육센터 공사가 마무리됐지만 정돈이 필요한 터라, 봉사자들은 어수선하게 버려진 쓰레기들을 깨끗이 치웠다.

이외에도 아파트, 초등학교, 상가들이 있는 대로변, 이면 도로, 건물과 건물 사이, 버스정류장 주변의 쓰레기도 수거했다. 비닐봉지, 광고 전단지, 일회용 컵, 플라스틱, 담배꽁초, 페트병 등을 모아 50ℓ 짜리 40개 분량의 쓰레기를 가득 채웠다.

자녀와 함께 참여한 김미자(44)씨는 "화사한 봄날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일을 하게 돼 기쁘고 더욱이 우리 동네를 위한 일이라 더 보람되게 느껴진다"며 활짝 웃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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