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2.3℃
  • 맑음강릉 19.2℃
  • 맑음서울 13.8℃
  • 맑음충주 15.0℃
  • 맑음서산 10.7℃
  • 맑음청주 15.2℃
  • 맑음대전 14.5℃
  • 맑음추풍령 15.1℃
  • 맑음대구 18.2℃
  • 맑음울산 16.0℃
  • 구름조금광주 14.9℃
  • 구름조금부산 14.3℃
  • 구름많음고창 9.8℃
  • 맑음홍성(예) 11.2℃
  • 맑음제주 14.3℃
  • 맑음고산 12.8℃
  • 맑음강화 11.2℃
  • 맑음제천 13.9℃
  • 맑음보은 10.3℃
  • 맑음천안 11.3℃
  • 맑음보령 9.5℃
  • 맑음부여 9.7℃
  • 맑음금산 11.1℃
  • 구름조금강진군 10.9℃
  • 맑음경주시 14.4℃
  • 구름조금거제 12.3℃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사이버의병들 독도 수호 위해 뭉쳐

이봉수 대장, 10만명으로‘이순신 수비대’만들어 활동

  • 웹출고시간2008.08.03 20:07: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독도이순신수비대(이봉수 대장 좌측에서 4번째)

“우리의 외로운 섬 독도를 일본이 넘보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사이버 동호인들이 만나?'독도이순신수비대'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독도를 지키기 위해 사이버 의병들이 활동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순신이 싸운 바다’의 저자인 이봉수(한국토지공사 행정중심복합도시 단장)씨는 온라인상에서 독도수비대장을 맡고 있다.

이씨가 ‘사이버 독도 이순신 수비대’를 운영하게 된 것은 지난 2005년 3월 일본 시마네현 의회가 '다께시마의 날'을 선포하자 순수 민간차원의 의병조직으로 독도수호를 다짐하면서 부터다.

‘독도이순신수비대’는 사이버상이나 오프라인 상에서 학생과 주부, 회사원, 공무원, 약사, 화가, 작가, 시인, 교수 등 10만여명 이상이 가입해 독도수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씨를 비롯한 순수민간인들이 조직해 운영하고 있는 독도수비대는 정치인들의 참여는 허용하지 않는다. 정치에 관심을 둔 개인이 정치적 목적이나 순수하지 못한 동기로 이순신 장군을 이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이봉수 수비대장은 “수비대는 애국심에 불타는 평범한 시민들의 모임으로 역사의 현장을 답사하는 ‘열정과 낭만이’있는 사람들의 모임이다”고 말했다.

수비대의 활동은 다양하다. 지난 2006년 6월에 독도의 주민 김성도씨에게 식량과 의류 등을 지원하고 민간의병조직으로 독도 수호를 다짐하기도 했다.

또 일본이 독도를 도발하는 징후가 포착되면 수비대장은 대원들에게 작전명령을 내리면 이때부터 사이버 전쟁이 시작된다.

이들은 1년에 한 두번 이순신 장군의 전적지를 답사하면서 서로간의 우의와 화합을 다진다.

일본의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으로 사이버 독도수비대의 활약상이 돋보이고 있다.


연기 / 함학섭 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 ④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충북일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가는 첫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정책·이념을 넘어 서로 감옥 보내려고 하는 정치는 이제 멈쳐야 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세계 추세인 글로벌 마인드·이공계 출신의 대통령이 대한민국에서도 탄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인이 당선돼야 하는 이유는. "이번 탄핵을 겪으면서 대한민국 정치가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 최근 3~4년 동안의 기간을 보면 여야는 정책이나 이념의 대립보다는 서로를 감옥 보내려고 하고 방탄하려고 하는, 정치가 교착 상태에 빠지는 상황이다. 최근 트럼프발 경제 위기, 중국의 과학기술 강국으로의 부상 등에 대처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국제 경쟁에서 도태될 수 있다.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된 이후에 자라온 세대의 입장에서 완전히 다른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된다. 그래서 글로벌 마인드가 있고 이공계 출신인 저 이준석이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양극화 문제와 지역균형발전의 해법은. "윤석열 정부 들어 재정이 굉장히 안 좋아진 건 사실이다. 특히 문재인 정부 시절부터 100조원대 재정 적자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이 문제가 고착화됐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