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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28 15:31:19
  • 최종수정2015.12.28 15:32:07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28일까지 145가구에 연탄을 배달했다. 봉사원들이 연탄 배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한적 충북)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연탄을 나눠줬다.

한적 충북은 지난 7일부터 28일까지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청주(40가구), 보은(15가구), 충주·제천·옥천·영동·증평·진천·괴산·음성·단양(각 10가구) 등 145가구에 가구당 300장씩 4만2천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성영용 한적 충북 회장은 "도민분들이 내주신 적십자회비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을 전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도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민들이 적십자회비에 많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도민들이 1년에 한 번 내주는 적십자회비로 운영되며 적십자회비는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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