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조금동두천 7.1℃
  • 맑음강릉 17.3℃
  • 맑음서울 10.3℃
  • 맑음충주 6.0℃
  • 맑음서산 10.8℃
  • 맑음청주 10.3℃
  • 맑음대전 8.4℃
  • 맑음추풍령 4.8℃
  • 맑음대구 10.8℃
  • 맑음울산 10.0℃
  • 맑음광주 11.1℃
  • 맑음부산 12.7℃
  • 맑음고창 9.5℃
  • 맑음홍성(예) 6.6℃
  • 맑음제주 12.6℃
  • 맑음고산 10.5℃
  • 구름많음강화 9.5℃
  • 맑음제천 3.9℃
  • 맑음보은 4.8℃
  • 맑음천안 5.4℃
  • 맑음보령 13.6℃
  • 맑음부여 5.0℃
  • 맑음금산 5.1℃
  • 맑음강진군 6.6℃
  • 맑음경주시 7.4℃
  • 맑음거제 9.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영천폐기물 관련 고등법원 항소심서 '승소'

1심에 이어 항소심도 ㈜거산 대법원 상고 예상

  • 웹출고시간2015.07.23 13:26:32
  • 최종수정2015.07.23 13:25:48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매포읍 영천리 폐기물 처리시설과 관련해 ㈜거산에서 제기한 군관리계획 입안 제안 수용거부 통보 취소에 대한 항소심에서 단양군이 승소했다.

이번 항소심 판결로 영천리 주민들은 한 단계 더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2일 오후 2시 청주지방법원에서 열린 항소심에는 단양군 관계자와 많은 수의 영천리 마을주민들이 참석해 판결결과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앞서 ㈜거산은 단양군이 2013년 10월 7일 처분한 단양 군 관리계획(군계획시설-폐기물처리시설) 입안제안 수용거부 처분을 취소하라며 소송을 제기했으며 2014년 11월 6일 1심에서 패소하자 항소했으나 항소심마저 패소했다.

이번 판결은 군 관리계획 입안제안 수용거부 처분은 단양군의 재량권 범위 내에서 이뤄져 적법하고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를 통해 도모할 수 있는 이익보다는 그로 인해 침해될 군민의 이익을 보호해야 할 필요성을 중요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항소심에서 패한 ㈜거산은 대법원에 상고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단양군과 영천리 마을주민들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항소심 결과를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