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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내 신축 고층 건축물, 전국에서 '지진에 가장 안전'

내진설계율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100%…932동 모두 확보

  • 웹출고시간2014.10.16 19:23:25
  • 최종수정2014.10.17 11:18:46
세종시내에서 새로 지어지는 고층 건축물들이 전국에서 지진에 가장 안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의원(새누리당)이 16일 공개한 '전국 고층 건축물 내진설계율' 자료에 따르면 내진설계가 필요한 전국 30만7천597동 중 18만5천334동(60.25%)만 내진성능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 별 내진설계율은 세종가 100%로 가장 높았다. 전체 대상 932동 모두 내진성능을 확보했다. 그러나 △제주(34.32%) △서울(37.05%) △경기(46.65%) △충남(51.39%) 등은 최하위권에 속했다. 현행 건축법 상 '30층 이상이거나 높이가 120m 이상인 건축물'은 내진설계를 하도록 돼 있다.

☞내진설계(耐震設計·Seismic Design):지진에 견딜 수 있는 구조물의 내구성을 말한다. 지진이 일어나면 상하보다 좌우진동이 일어나기 때문에,수평진동에 견딜 수 있도록 건축물 내부의 가로축을 튼튼하게 만들어야 한다. 우리나라는 1986년 이전까지는 지진 발생 횟수가 적고 강도가 낮은 데다 시공비가 많이 든다는 이유로 내진설계를 하지 않았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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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내에서 새로 지어지는 고층 건축물들이 전국에서 지진에 가장 안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은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 최근 들어선 고층아파트.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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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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