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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기적의도서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제천에서 책마을 잔치 열려요

  • 웹출고시간2013.09.25 10:56:05
  • 최종수정2013.09.25 10:56:02

2003년 제천의 어린이들을 위해 국민이 모아준 기금을 바탕으로 문화방송 '느낌표' 프로그램과 (재)책읽는사회문화재단, 제천시가 힘을 모아 건립한 제천기적의도서관이 올해로 만 10살이 됐다.

이에 따라 제천기적의 도서관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책마을 착잔치' 특별 행사를 마련한다.

28일과 29일 양일간 열리는 이번 '책마을 책잔치'의 주요운영 프로그램은 책과의 특별하고 소중한 만남과 책과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작가와 그림책과의 만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28일 오전 11시 신백아동복지관 '아쿠스틱 북밴드'와 하소아동복지관 '마음모아 소리모아'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되는 개막식에서는 2003년부터 제천기적의도서관과 함께 성장한 어린이와 자원활동가들의 '나에게 제천기적의도서관은 이런 곳이다'를 낭독하는 시간과 지난 10여년의 사진자료로 되돌려보는 다큐멘터리 영상 '제천기적의도서관의 10년'이 상영 될 예정이다.

특히 이 자리에는 제천기적의도서관 명예관장인 김도훈 전 축구선수도 함께 할 예정이며 김도훈 선수는 2003년 도서관 개관 당시 K-리그 최우수 선수로 선정돼 당시 1골당 40권씩의 책 기증을 약속, 총1천900여권을 제천기적의도서관에 기증한 바 있다.

또 개막식이 있는 28일에는 제천기적의도서관 옛날이야기 동아리 '호랑이담뱃대' 어르신들이 도서관 앞마당에 가마솥을 걸고 잔치국수를 끓여 '책마을 책잔치' 참여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부스 운영이 종료되는 29일 오후 1시 폐막식을 끝으로 지난 10년 도서관에서 함께 성장한 지역 어린이들의 성장의 역사를 함께 되짚어 보며 앞으로 10년, 20년의 긴 미래의 계획을 지역민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한 이번 '책마을 책잔치'에는 제천기적의도서관을 방문하는 모든 지역민의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도서관 홈페이지(www.kidslib.org)나 전화(644-121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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