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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최대 관심지역 청주 상당 '초접전'

정 42.6%, 홍 35.6% …7%p 격차
새누리 4곳, 민주통합 4곳 '유리·접전'

  • 웹출고시간2012.03.28 20:17: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선거구별 결과

ⓒ (단위 : %)
4·11총선 충북 최대 관심지역이며 전국적인 관심지역으로 꼽히고 있는 청주 상당선거구의 정우택·홍재형 후보가 '초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KBS청주방송총국이 의뢰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지역구에서 정우택(새누리) 후보는 42.6%, 홍재형(민주통합) 후보는 35.6%, 김종천(자유선진) 후보는 3.6%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정·홍 후보간 격차는 7%p로 나타났다.

특히, 충북 8개 선거구 가운데 새누리당은 청주 상당를 비롯해 제천단양, 충주, 보은옥천영동 선거구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고, 민주통합당은 청주 흥덕갑과 을, 청원, 증평진천괴산음성 선거구에서 우세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구별 후보간 지지율은 청주 흥덕갑 선거구에서 오제세(민주통합) 후보 42.0%, 윤경식(새누리) 27.5%, 최현호(자유선진) 7.2%, 이응호(진보신당) 1.6% 순으로 나타났고, 무응답은 21.7%로 나타났다.

청주 흥덕을 선거구는 노영민(민주통합) 후보 41.7%, 김준환(새누리) 후보 24.8%, 김우택(무소속) 후보 8.1%로 파악됐다.

충주 선거구는 윤진식(새누리) 후보 56.9%, 김종현(통합진보) 후보 18.6%로 나타나 후보 간 격차가 가장 큰 폭으로 파악됐다.

제천단양 선거구는 송광호(새누리) 후보 45.7%, 서재관(민주통합) 후보 24.1%, 정연철(자유선진) 후보 3.8%, 이창수(무소속) 후보 3.6%로 나타났다.

청원 선거구는 변재일(민주통합) 후보 41.8%, 이승훈(새누리) 후보 26.9%, 박현하(자유선진) 후보 6.1%로 나타났다.

보은옥천영동 선거구는 박덕흠(새누리) 후보 27.5%, 심규철(무소속) 후보 20.8%, 이재한(민주통합) 후보 20.3%, 박근령(무소속) 후보 2.3%, 조위필(무소속) 후보 1.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증평진천괴산음성 선거구는 정범구(민주통합) 44.4%, 경대수(새누리) 후보 29.4%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에 따르면 현역 국회의원들의 약진이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청주 흥덕갑의 오제세, 청주 흥덕을의 노영민, 충주의 윤진식, 제천단양의 송광호, 청원의 변재일, 중부4군 정범구 후보가 현역 의원으로 지역구에서 지지 기반이 어느 정도 안정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부동층이 18~27%를 형성하고 있어 부동층의 향배가 당락을 좌우하는 지역구도 나타났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KBS청주방송총국이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충북 8개 선거구에서 각 선거구별 500명씩 총 4천 명에게 받았다. 조사기관은 미디어리서치에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가구RDD방식을 이용한 CATI조사를 통해 표본 오차는 95%신뢰수준에 ±4.4%p이고, 응답률은 18.5%로 나타났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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