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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직원 사칭 1천만원 카드론 대출

청주서 보이스피싱 피해…경찰, 수사나서

  • 웹출고시간2011.01.06 22:10: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에서 은행직원을 사칭해 1천만원을 가로채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낮 12시10분께 청주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A(여·54)씨는 "은행 직원인데 통장에서 돈이 빠져나가고 있다. 보안설정을 해야 하니 개인정보를 알려달라"는 전화를 받고 신용카드번호와 비밀번호, 주민번호, 계좌번호를 모두 알려줬다.

피의자는 A씨가 알려준 개인정보를 이용, 카드회사에서 1천만원의 ARS 카드론 대출을 받았다.

피의자는 또 다시 A씨에게 전화를 걸어 "통장계좌에 범인들이 돈을 송금했으니 이를 피해자들에게 돌려줘야 한다"며 자신들의 대포통장에 돈을 송금하게 한 뒤 이를 가로챘다.

경찰 관계자는 "전화로 개인정보를 묻거나 계좌 송금을 요구하는 전화는 100% 보이스피싱 전화다"라며 "이런 전화를 받을 경우 곧바로 전화를 끊은 뒤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 강현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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