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오는 9월 12일부터 충북 오송역 일원에서 열리는 2017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200여 개의 화장품·뷰티기업과 1천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방문한다.
이번 엑스포의 특징은 수출상담회의 경우 500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석해 2천500여 건 이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화장품기업의 수출 다변화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내 27개사 40여 명의 유통상품기획자들도 참석해 1대1 매칭을 통해 참가기업의 유통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비즈니스 기회 창출과 네트워크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등 전국 200여 개의 화장품 뷰티기업도 오송을 방문한다.
일반인 관람객들을 위해 뷰티화장품, 파이온텍 등 화장품기업들이 마켓관에서 품질 좋은 화장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뷰티 뷰티체험존, 오픈스튜디오, 마술쇼, 경품 퀴즈 이벤트 장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준비돼 있다.
도 관계자는 "엑스포와 함께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 국내는 물론 해외 업체와 선전 기술 및 정보교류를 통해 충북이 K-뷰티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이디어 있는 벤처 중소기업들은 신상품 개발하고 생산·판매를 할 수 있도록 지원 인프라를 구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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