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가 3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오는 10월4~8일 5일동안 KTX오송역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지난해와 같이 기업간 거래(B2B) 중심의 산업엑스포 형식으로 진행된다.
도는 현재 세부추진 계획을 수립한 뒤 참여업체 모집 등 엑스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는 이번 엑스포에 150여개 국내외 기업과 500여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제화장품학술대회, K-뷰티포럼과 일반 관람객을 위한 마켓관도 운영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산업엑스포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열린 2회 엑스포에는 164개의 국외 기업과 20여개국 40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했으며, 1대 1 비즈니스상담 등을 통해 1천85억원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