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는 11일 2017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단체관람객 유치 인원이 2천6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개막일인 9월12일을 5개월 여를 앞둔 현재 지난해 단체 관람객 1천285명 대비 2배 이상을 초과한 수치다.
도 엑스포팀은 학사일정이 편성되기 이전인 지난 2~3월 전국 화장품·뷰티 관련 소재 대학과 충북도자치연수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 다수의 교육기관을 찾아 집중적인 홍보와 관람객 유치활동을 벌였다.
그 결과 대전과학기술대, 목원대, 대전대, 우송대, 충남도립대, 대전보건대, 우송정보대, 동신대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 26개 대학과 각급 기관·단체로부터 단체관람객을 대거 유치했다.
고근석 도 바이오정책과장은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바이어와 기업 간 1대 1 무역 상담을 진행해 수출 진흥을 도모하는 B2B 중심의 행사로, 올해는 충북의 화장품 관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강소기업에서 생산한 우수제품을 전 국민에게 선보이기 위해 단체관람객 모집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9월12~16일 5일간 청주 오송역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7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산업전시, 수출상담, 화장품 판매 등과 함께 화장품 컨퍼런스, 충북도지사배 미용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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