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고리 핵발전소 가동 중단하고 안전대책 강구하라"

핵없는사회를위한충북행동, 청주시 일원서
경주 지진발생 핵발전소 안전대책 요구 피케팅

2016.09.21 09:16:57

핵없는사회를위한충북행동 관계자가 지난 20일 청주시 일원에서 경주 지진과 관련 핵발전소 관련 안전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피케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핵없는사회를위한충북행동(이하 충북행동)은 지난 20일 청주시 일원에서 '경주 지진발생 핵발전소 안전대책 요구 피케팅'을 진행했다.

이날 충북행동은 성안길과 봉명동, 사창사거리에서 '경주 지진 경고… 핵발전소 정책 전면 재검토' 등의 내용이 쓰인 플래카드를 들고 피케팅을 했다.

이들은 "지난 12일 최대 규모의 지진에 이어 19일 또다시 경주시 남남서쪽 11㎞ 지점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월성, 고리 등 다수의 핵발전소가 밀집해 있는 곳이지만 지난 지진 이후 정부는 제대로 된 안전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핵발전소 가동을 즉각 중단하고,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객관적이고 독립적인 안전점검과 대책 마련을 강구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유소라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45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