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최예운 학생이 제16회 아시아 선수권 대회 인라인롤러스케이트 트랙 EP1만m에서 금메달을, 트랙 E1만5천m에서 은메달, 로드 E2만m에서 동메달, 마라톤 42,195㎞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최예운 학생이 제16회 아시아 선수권 대회 인라인롤러스케이트 트랙 EP1만m에서 금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뤘다.
최 선수는 또 트랙 E1만5천m에서 은메달, 로드 E2만m에서 동메달, 마라톤 42,195㎞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최 선수는 대강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인라인롤러스케이트를 시작해 단성중학교를 거쳐 현재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중학교 시절에는 실력에 비해 메달과는 인연이 멀었으나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 2013년도에는 전국체전 여고부 1천m에서 1분31초939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동안 본인의 약점으로 지적받은 심폐지구력을 보강하고 성실하게 노력한 결과 이번 제16회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 많은 메달을 따는 성과를 이뤘다.
신영식 코치는 "자신의 부족한 점을 스스로 깨닫고 그 부분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꾸준히 노력하는 선수여서 더 나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