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충청권 의원,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건설 추진

"청주·청원 통합, 정부 창원시 수준 지원해야"

2012.09.04 20:24:36


새누리당 충청권 의원들이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 건설 등 지역현안 사업을 당 지도·부에 건의키로 했다.

충청권 의원들은 4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정책 간담회를 열고 세종, 충북, 강원, 경북 북부를 연계하는 고속화도로 건설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한 뒤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청주·청원 통합과 관련, 정부의 지원이 앞서 통합을 이룬 창원시(마산·창원·진해)에 준해야 한다고 했다. 또 국회 본원의 세종시 이전을 추진키로 했다.

이들은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부지 매입비 정부 부담 △대선과 관련해 충북, 대전·충남 시·도당의 인재영입 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자리엔 충청권 의원 총 13명 중 10명이 참석했다. 송광호(제천·단양), 정우택(청주 상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 이명수, 박성효, 김근태, 김태흠, 김동완, 이장우, 이에리사 의원이 함께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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