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14일부터 시작된 '결식아동돕기 희망천사 결연릴레이'가 성황리에 끝났다.
충북일보와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가 도내 결식아동들에게 정기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공동캠페인에는 공공기관 12곳, 민간사회단체 4곳, 기업체 8곳 등 총 24곳이 참여해 정기후원 260계좌(매월 260만원), 일시후원 1천225계좌(1천225만원) 등 총 1천485건의 후원이 이뤄졌다.
후원에 참여한 기관 및 단체는 충북도청, 충북도의회, 충북도교육청, 오송농협, 증평어린이집연합회, LG이노텍 등이다.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후원금으로 도내 결식아동들에게 급식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전복 본부장은 "후원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