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음다회 소속 교사들이 결식아동 돕기 후원카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북지역 초등학교 교사들이 충북일보와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결식아동돕기 희망천사 결연릴레이'에 동참키로 했다.
한국음악과 차(茶)를 사랑하고 연구하는 교사모임인 '한음다회'는 22일 한음다회 사무실인 청원 오창 감비다원에서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음다회 회원 10명은 개인당 매월 1만원씩 후원키로 했다.
이상철 사무국장(39·보은 수정초 교사)은 "결식아동들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게 돼 뿌듯하다"며 "캠페인에 많은 교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