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M 김기택 대표, 결식아동돕기 캠페인 동참

매월 35만원씩 후원키로

2009.10.26 19:14:17

㈜KBM 김기택 대표(오른쪽)가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한전복 본부장과 함께 결식아동돕기 후원카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결식아동 돕기에 도민 모두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시멘트 제조업체인 (주)KBM 김기택(47) 대표는 26일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를 방문, 충북일보와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결식아동돕기 희망천사 결연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할 뜻을 밝히고 매월 35만씩을 후원키로 했다.

이 후원금은 매달 청주·청원지역 4명의 아이들의 급식비와 수업료로 쓰일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이미 지난 2005년부터 (주)KBM이라는 이름으로 매월 15만원을 지역사회 빈곤아동을 위해 후원해 오고 있으며 매년 여름에는 빈곤아동 여름캠프에 직접 참여, 차량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또 신학기마다 빈곤아동들에게 교복을 지원하는 등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김 대표는 "결식아동에 대한 신문기사나 뉴스를 접할 때마다 어린 시절 끼니를 거르던 옛 생각이 떠올라 가슴이 아팠다"며 "기회가 될 때 좀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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