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역사문화연구원(전 충북문화재연구원)의 수탁기관인 충북문화유산돌봄센터는 2015년부터 2025년 현재까지 11년간 총 5천960개소 지역 문화유산을 보존·관리하고 있다. 2024년 586개소를 대상으로 모니터링 2천494회, 일상관리 1만5천950건, 경미수리 929건을 수행했으며, 2025년에는 관리 대상을 606개소로 확대해 추진하고
성지연()[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인들의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농기센터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3회에 걸쳐 과수작목의 번식 이론과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농업 환경과 소비자 니즈에 발맞춰 신품종 도입 및 자가 묘목 생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접목 기
윤호노()△송인헌 괴산군수=오후 2시 괴산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30분 음성 한빛복지관에서 열리는 영상자서전 제작 지원사업 발대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13일 오후 2시 진천군청 지하상황실에서 진행되는 민방위 공습 훈련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13일 오후 2시 30분 농업기술센터에서
이종억()진천군 △백곡면 이장단협의회 월례회=13일 오전 10시 30분 백곡면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 제천시 △노인대학 입학식=오전 11시 노인회관. △자원봉사대학 15기 교육=오후 2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제천시 성시화운동본부 생명 존중 세미나=오후 5시 영상미디어센터. 영동군 △영동군 감 연구회 연시 총회=오전 10시 영동문화원 옥천군
이종억()[충북일보] 증평지역에서 가족을 돌보며 생계유지 활동을 하느라 고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청소년이나 청년들을 발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증평군이 최명호 군의원의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적극 발굴' 촉구 임시회 5분 자유발언과 관련 일상돌봄 서비스 희망자 찾기에 나섰기 때문이다. 최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205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
이종억()[충북일보] 증평군이 물가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정부와 지자체는 가격·위생·청결·품질·서비스 등을 평가해 착한가격업소를 인증한다. 증평군에는 현재 착한가격 업소 13곳이 있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인증서표찰 부착과 함께 인센티브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대상은 증평지역에서 외식업,
이종억()[충북일보] 충주시장애인후원회는 운영위원과 장애인 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후원 활동 및 사업 경과보고, 감사 및 결산보고, 2025년 활동 계획 보고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또 사전 행사로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하며,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윤호노()[충북일보] 충주시 곳곳에서 주민들이 앞장서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역량강화 노력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지역 공동체 정신이 돋보이고 있다. 지현동 통장협의회는 12일 지현천변길에 위치한 '사랑의 정원'을 새롭게 단장하는 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겨울철 폭설로 인해 망가진 폐페트병을 교체하고, 소실된 흙을 보충하는 등 정성을 들였다.
윤호노()[충북일보] 최철 한국교원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가 오는 28일까지 청주 예일갤러리에서 개인전 '포스트휴먼 시대의 디지털 공진화'를 개최한다. 전시는 가상현실과 물리적 현실의 경계를 허물며 기술과 인간, 그리고 문화의 융합을 탐구하는 독창적인 작품으로 관람객을 초대한다. 최 교수는 이번 전시에서 언리얼엔진을 활용해 가상공간 속 마네킹과 인공지능(AI)
안혜주()[충북일보] 진천주철장전수교육관이 '진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협력교육'을 마무리했다. 주철장전수교육관과 청소년수련관은 무형유산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일 지역청소년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철장 체험활동을 벌였다. 학생들은 국가무형유산 주철장(鑄鐵匠·금속을 녹여 기물을 만드는 장인) 전승자들이 강사로 나선 교육현장에서 주물체험을 통해 장신구를 만들어보는
이종억()[충북일보] 충주시 소태면에서 지난 1월부터 진행된 농한기 문화강좌가 두 달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강좌는 소태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했으며, 소태면민 화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예산 부족으로 강사 초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재능을 기부하며 강사로 참여했고, 강좌 재료비 지원을 받아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윤호노()[충북일보]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농촌 체류형 쉼터'를 도입했다. 군에 따르면 기존 농막은 전체면적 20㎡ 이하로 제한하고 농업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어 거주나 체류에 제약이 많았다. 이번 개정으로 농지전용허가 없이 전체면적 최대 33㎡까지 설치할 수 있게 변경했다. 처마(1m 이내), 데크(최대 연장 외벽 1.5m
주진석()[충북일보] 충주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 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노은라이온스클럽과 밀알라이온스클럽은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은어울림센터에서 어르신 대상 합동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의료 및 이발 미용 봉사를 진행했으며, 노은라이온스클럽은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점심을 제공했다. 또 돋보기,
윤호노()[충북일보] 충주문화원이 중국 요령성 환인시와 길림성 집안시에 위치한 고구려 역사 문화유적을 탐방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탐방은 고구려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한반도의 유일한 고구려 비석인 충주고구려비를 보유한 충주시민들에게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탐방 참가 신청은 고구려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충주시민 누구
윤호노()[충북일보] 정부가 이달 말 의대생 전원 복귀를 전제로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인원을 2024학년도 정원 수준인 3천58명으로 조정하기로 했지만 의대생들의 마음을 되돌리지 못하고 있다. 충북대학교 의예과의 경우 지난 10일 수강신청 변경 기간이 종료됐는데 의예과 학생 74명(신입생 제외) 전원이 최소 학점(3학점)만 수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 측은 학생들의 수업 복귀를 유도하기 위해 수강신청 변경 기간을 이달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으나 상황이 녹록지 않다. 오는 17일 개강을 앞둔 의대 본과는 지난 7일까지 복학 신청을 받았지만 학생 190여 명 가운데 복학 신청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학생들이 여전히 수업을 거부하는 데는 교육 여건이 마련돼 있지 않다는 불신과 정부의 정원 조정에도 의료계가 강경한 입장을 나타내며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어서다. 일부 대학에서는 신입생들에게 휴학 참여를 강요하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 교육부는 11일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를 통해 단체행동 참여를 강요한 사례가 접수됐다"며 의대 학생회 2곳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A대학 의대 학생회 소속 학생들은 2025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건설산업에서 ESG경영 확장이 새로운 성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 가운데, 지역의 일선 건설업계 현장에선 '하늘의 별 따기' 같은 얘기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근 기업의 지속가능경영과 글로벌 환경 변화에 따라 ESG경영은 필수적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11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건설산업 차원으로 ESG경영을 확장할 경우, 산업 단위에서 성과가 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ESG경영을 건설산업 차원으로 확장한다는 것은 건설 산업의 참여 주체인 종합건설기업, 전문건설기업, 자재제조업체, 기계·장비업체, 발주자, 인허가기관 등 모든 참여 주체가 ESG경영을 실천해 산업 내 ESG경영 관행이 정착되는 것을 의미한다. 보고서는 특히 건설산업 구조적 문제를 ESG경영 확장을 통해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있다. 다양한 참여 주체 간의 협업과 원하도급 구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립과 갈등, 거래비용 증가 등의 문제점은 ESG경영 사회(S) 분야의 핵심인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을 통해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건설과정 중 환경훼손이 불가피한 구조적 문제점의 경우 ESG경영의 가장 핵
[충북일보] 농협의 주된 사업인 금융·경제부문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는 농협네트웍스가 있다. 농협네트웍스 충북지사는 충북도내 농협 시설물 건설부터 업무용 차량지원, 사무 기기, 이벤트 기획, 태양광 발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업의 대내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취임한 김종렬(57) 지사장은 다양한 업무 경험과 탁월한 마케팅 역량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김 지사장은 "농협 마크를 달고 있는 모든 부분들에 일관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농협네트웍스와 조합장님들, 사업 관계자들과의 신뢰도 형성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농협네트웍스의 사업 부문은 △건축(시설) △NH렌탈 △미디어교육 △교류(여행) 등이다. 도시와 농촌의 총체적 교류환경 조성으로 농가 생활과 문화향상 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다만, 각 조합의 공사를 포함한 다양한 사업들이 모두 농협네트웍스를 통해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게 돼 있다. 그럼에도 농협네트웍스가 이같이 다각적인 사업을 유지하는 이유는 농협 브랜드의 일관적인 품질을 관리하기 위해서다. 김 지사장은 "일반 사업자들보다 농협과 농업·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