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SK텔레콤(이하 SKT) 서버 해킹 사태의 파장이 일파만파다. SKT 측은 휴대전화 유심 무료 교체를 시작했다. 하지만 고객 불안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후속 조치마저 안일해 고객들을 더욱 불안하게 하고 있다. SKT의 고객 서버가 지난 19일 해킹 당했다. 동시에 가입자 유심 정보가 대량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SKT 측은 사고 발생
미디어전략팀()[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
김정하()[충북일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대법원 최종 판단이 오는 5월1일 나온다. 대법원은 오는 5월1일 오후 3시 전원합의체에서 심리 중인 이 후보의 선거법 위반 사건을 선고한다고 29일 밝혔다. 대법원은 앞서 지난 22일 이 후보의 사건을 대법원 2부에 배당하고 주심을 박영재 대법관으로 지정한 뒤 당일 전원합의체에 회부했
최대만()[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
천영준()[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29일 "대한민국 위기에서 행정수도 세종을 중심으로 한 지방분권형으로 국가전략이 재편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한국행정학회 세미나에서 "기존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서 새로운 국정 운영체제를 만들어야 하는 개헌은 불가피한 시대적 과제"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국행정학회는 이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김금란()[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국제공항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도는 29일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추진 자문단'을 구성하고 1차 자문 회의를 열었다. 자문단은 김수민 도 정무부지사가 위원장을 맡았다. 충북도 공항분야 특별자문관인 박원태 청주대 항공운항학과 교수, 김한용 한국공항학회 고문, 민선 8기 공
천영준()[충북일보] LH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은숙)는 20만3천㎡ 규모로 개발 중인 괴산미니복합타운에 '괴산미니 행복주택' 350호를 공급한다고 29일 박혔다. 전용면적 △21형 136호 △24형 38호 △36형 70호 △44형 106호가 공급되는 해당 단지는 인근에 국공립 어린이집, 군립도서관, 괴산반다비체육센터가 조성돼 공공주택과 공공문화시설을 갖춘 복합거주
성지연()[충북일보] 자유통일당 21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 4명이 29일 선정됐다. 자유통일당은 이날 경기도 수원 메쎄에서 진행된 필승 결의대회에서 21대 대선 경선 후보로 전광훈 고문을 비롯해 이종혁 혁신 위원장 겸 사무총장, 22대 총선 자유통일당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한 구주와, 손상대 후보 등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광훈 후보는 이날 "만약 국민의힘
최대만()[충북일보] 충북 충주에 소재 더블유씨피(WCP) 2025년 1분기 영업손실 304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 폭을 줄여나갔다. 29일 WCP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163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동분기 대비 106.1% 감소했고, 전 분기 대비 1.2% 줄었다. 영업손실은 지난해 동분기 대비 31.0% 감소해 적자전환됐으며, 2분
성지연()[충북일보]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지난 28일 발생한 흉기 사건으로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 안전대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충북교육청노동조합은 29일 성명을 내 "이 사건은 단순한 학생 개인의 일탈로만 치부해서는 안 된다"며 "학생과 교직원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즉각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
안혜주()[충북일보] 29일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은 5월 가정의 달 연휴기간인 1~6일 중 평소 대비 28% 증가한 8만여 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장 붐비는 시간은 오는 5월 3일 오전 7시~10시로 예측된다. 청주공항은 특별교통대책반을 구성해 여객청사와 화장실 등 편의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주차장·구내도로·탑승수속 혼잡에 대비해 현장근
성지연()[충북일보] 충북 수출 효자 품목 반도체가 돌아왔다.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희영)가 29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충북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충북 수출은 2022년 이후 처음 2분기 연속 성장했다. 1분기 충북 수출액은 70억1천574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9.0% 증가했다. 전분기 11.3% 성장에 이어 2분기 연속
성지연()[충북일보]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흉기 난동을 부려 교직원과 행인 등 6명을 다치게 한 학생의 범행 동기가 학교 생활 부적응인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흉기를 휘두른 A(18)군은 경찰 조사과정에서 학교생활이 힘들어 참다가 폭발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A군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A군과 관련한
임선희()[충북일보] 30일 충북 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산불과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7도·청주 11도 등 5도~11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7도 등 26~28도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전은빈기자
전은빈()[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